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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다반사

일본 24일 오후 1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/ 삼중수소(트리튬)인체에 미치는 영향

by 리치JJ 2023. 8. 23.

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빠르면 내일(24일) 낮 1시에 시작하는 방향으로 얘기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.

보도에 따르면 방류 이후 원전 인근 바닷물의 트리튬 농도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. 

트리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.

 

 

 

일본-후쿠시마원전-24일-오후1시-방류시작

 

일본 24일 오후 1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

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로고 인해 생성된 물로써,

원자로가 손상되면서 오염된 물입니다. 이 오염된 물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, 방사성 물질 중  트리튬과 기타 방사성 물질로

인체에 아주 위험하다고 합니다.

그런 오염수의 최초 방류에 앞서 어제 계획대로 희석되는지, 오염수 약 1톤을 희석 설비로 보내어, 바닷물 1천200톤을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다고 합니다.

방류 기준치인 1리터당 1500 베크렐 이하로 확인되고,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오염수는 예정대로 내일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.

이후, 하루 약 460톤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약 17일간 오염수 7800톤을 바다로 내 보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삼중수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

삼중수소-트리튬-인체에 미치는 영향
출처:연합뉴스 제공

삼중수소는 화학적 반응성이 높고, 폭발성이 강하며, 농도가 높을 경우, 삼중수소 가스를 흡입하면 호흡기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. 특히, 인체에 접촉하면 피부, 눈, 호흡기에 매우 위험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  • 피부손상: 삼중수소에 노출되면 피부 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,  삼중수소는 물과 반응하여 열을 생성하고, 이 열은 피                  부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.
  • 호흡기 손상: 삼중수소 가스를 흡입하면 호흡기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폭발성이 강하므로, 호흡기에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들어가면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.